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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3-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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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만 5∼11세 백신접종

오늘부터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200여 곳에서 만 5세에서 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소아 백신 접종>입니다. 코로나19 소아 백신 접종 대상자는 만 나이 기준 5세부터 11세까지, 출생연도 기준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년생부터 생일이 지난 2017년생까지 약 307만 명인데요. 이 기준에 포함되는 어린이들은 전국 1,200여 곳 지정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소아 접종에는 화이자가 개발한 소아용 백신이 쓰이는데요. 이 백신에는 유효성분이 12세 이상 대상으로 했던 기존 백신의 3분의 1만 들어있습니다. 정부는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소아에겐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했습니다.하지만 일반 소아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접종여부를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소아 접종 시 유의사항 알아볼까요?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은 8주입니다. 다만 의학적 사유나 개인 사정으로 2차 접종을 앞당길 경우, 식약처의 허가 간격인 3주가 지난 시점에서 접종할 수 있다는 것,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또 소아 접종 시에는 이상반응 점검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 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합니다. 소아 백신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원하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백신 여분이 있는지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됩니다. 이상 반응을 우려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접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접종의 실효성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소아 백신을 맞은 모든 접종자에게 1차 접종 후 3일, 7일 차에, 2차 접종 후 3일, 7일, 42일 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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